영상 10도를 훌쩍 넘다가도, 갑자기 눈보라가 치질 않나, 일주일 내내 찔끔씩 비가 오질 않나...
날씨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분들 계신가요?
화창한 날씨는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LA는 사시사철 화창한 날씨로 유명하죠. LA에서는 마치 제가 가진 에너지 + 그 이상을 쓰며 사는 느낌이었어요. 그저 그 햇빛이 주는 그 밝음이 너무 좋고, 그 밝음이 저 자신 또한 밝게 만드는 것 같죠. 화창한 햇빛을 받으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모든것이 잘 풀릴것만 같구요.
반대로 저는 유난히 비오는 날에 우울감을 잘 느끼는 듯 합니다. 우울감이라는 단어는 좀 무겁게 느껴지지만, 분명한건 기분이 확실히 쳐진다는 것은 맞아요. 햇빛을 쨍하게 받아야만 몸도 개운하게 깨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해를 못본 날에는 기분도, 몸도 저 바닥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면 비오는게 항상 별로일까요?
상상을 해봅니다. 절경이 눈앞에 펼쳐진 리조트에 앉아, 어떤 걱정도 없이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손에는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한잔, 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맛있는 음식, 나 혼자 스스로 온전히 평온하고 행복하고 고요하기까지한 그 순간,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는? 오히려 시원하고 개운하게 느껴지네요. 뜻밖의 이벤트 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우울감을 주는 날씨가 특별한 순간일수도 있네요.
결국 또 느낍니다. 비를 바라보는 순간의 내 마음이 우울했던 것이었구나. 쳐져있던 나의 기분의 이유를 둘러댈 핑계거리를 찾고 있었구나. 진부한 말이지만 세상 많은 것들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어렴풋이나마 이번년도는 일기를 꽤 자주 쓸 것이라 생각 했나본데, 역시나 생각과 실행의 차이는 하늘과 끝이네요. 일기를 꾸준히 쓴다는 행위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뭔가 더 완성된 인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은 저만 드는 것인가요. 그 때문에 자꾸 일기쓰기가 무언의 압박으로 자리잡게 된 것일까요. 운동을 가는 것은 귀찮지만, 결국 운동을 가지 않았을때의 마음을 짓누르는 죄책감(?)과 쑥스러움과도 같은 - 뭔가 더 나은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압박 말이죠.
어릴때는 소중한 기억들이 지워져버리는 것이 너무 아까워 기록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났던 일기인데, 나이가 너무 든 탓일까요? 제 삶은 아직도 감사한 일의 연속이고, 새롭고 소중한 기억들도 한가득인데, 그 '너무나도 기억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좀 사라져 씁쓸합니다.
또 다른 형편없는 핑계일지는 모르나, 내가 쓰는 나의 글이 너무 서투르다는 생각에 저는 그제도, 어제도 또 미뤘나봅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일기를 쓰는건가요? 나의 일기쓰기는 결국 무언가를 위한 것이었을까요?
- 제품설명: A PH-neutral, daily cream cleanser that gently washes away impurities without stripping skin—leaving it hydrated, feeling soft, and looking luminous.
: 중성 PH의 크림 클렌져.
*The Dewy Skin Cream, 0.3 oz./10 mL 듀이 스킨 크림
-제품설명: A rich cream that feeds skin with plumping hydration and antioxidant-packed Japanese purple rice for a dewy, healthy glow.
: 타차 화장품에서 유명한 제품이죠. 부드러운 발림성, 고급스런 향이 장점 입니다. 한 통 써봤는데 좋긴 하였으나 극건성의 피부와, 가성비를 따지는 저의 마음을 잡지 못해 재구매는 안함 ㅋ 선물용으로 굿
*The Liquid Silk Canvas, 0.03 oz./1 mL 리퀴드 실크 캔버스
-제품설명: A weightless, liquid primer that cocoons skin from pollutants and makeup, while helping your look go on better and last longer.
: 리퀴드 제형의 프라이머. 샘플지로 주네요.. 좀 더 주지..
4. Olaplex 올라플렉스
탈색한 사람들에게 구세주인 올라플렉스!
*No.3 Hair Perfector, 1 oz./30 mL 넘버3 헤어 퍼펙터
–제품설명: A concentrated treatment that strengthens the hair from within, reducing breakage and improving its look and feel.
: 정사이즈가 100ml인데 30미리 사이즈를 주다니 살짝 감격. 저는 머리에 바르고 비닐캡쓰고 자고 난 다음 아침에 머리 감는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 비싸고 귀찮지만 그만큼 효과보는 제품!
*No.8 Bond Intense Moisture Mask, 1 oz./30 mL 넘버8 본드 인텐스 모이스쳐 마스크
–제품설명: Infused with patented OLAPLEX Bond Building technology, this highly concentrated reparative mask adds shine, smoothness and body while providing intense moisture to treat damaged hair.
: 이역시 30미리 사이즈로 좋네요. 넘버8도 머리 큐티클 층을 만들어주는 테크놀로지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역시 바르고 씻어내는 제품.
이렇게 총 4가지 샘플들 살펴봤는데,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드시 나요?
가입 안하신 분들은 꼭 가입 하셔서 챙기시길 바랍니다! (신용카드 같은 것 아니고 단순 온라인 회원 가입으로도 혜택 받으실수 있으니, 미국에 계시면 꼭 챙기시길!